유학을 막 시작할 무렵 열심히 찾아보고 정리한 해외 유학 테크에 대한 자료이다. 당시 나를 돌이켜보면 석사와 박사의 차이도 한국석사와 미국석사의 차이도 제대로 몰랐다. 이에 이렇게 정리된 글이 있다면 나와 같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업로드한다. (자세한 사항은 분야마다 다르므로 general한 것만 기입했습니다.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꼭 남겨주십시오.)

Masters vs Phd (출처: Quora)

1. 석사유학 (Masters)

  • Description
    • 전공지식을 1~2년간 심도있게 배우는 개념. 석사 학생은 수업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 가까움.
    • 학계에 관심있는 사람과 취업에 관심있는 사람 모두 지원하지만 대체로 후자가 더 많은 편이다.
  • Pros
    • 미국 외에서 학사를 딴 학생들이 미국 현지 취업을 할 수 있는 징검다리의 역할.
    • 해외 박사 어드미션 준비를 보다 수월하게 해준다. (특히 추천서 측면에서)
  • Cons
    • 연구 실적을 만드는 면에서는 한국 석사가 더 유리할 수 있다.
    • Funding을 대부분 제공하지 않지만 TA/RA를 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.
    • 과거에는 국내 장학금을 받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(2010~)에는 가능성이 낮아졌다.
  • Recommended for…
    • Case 1. 미국 현지 취업을 생각하는 경우
    • Case 2. 해외 박사를 준비하는 경우

2. 박사유학 (PhD)

  • Description
    • 연구실에 고용되는 개념. 박사 학생은 논문을 생산하는 생산자에 가까움.
    • 학계에 관심있는 사람이 주로 지원한다.
    • 보통 중간에 석사학위를 딴다.
  • Pros
    • Funding이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.
    • 미국의 경우 학사 취득 이후 바로 박사 지원이 가능하다. (단, 한국 석사 후 박사 진학이 논문 실적과 한국 교수님 네트워크 확보에 있어서는 더 유리할 수 있다.)
  • Cons
    • 기간이 길다. (보통 5년)
    • 보통 2년차에 Qualifications 시험을 보는데, 이때 탈락자가 발생한다.
    • 노펀딩/부분펀딩은 학교에서 제대로 된 케어를 받기 힘들 수 있음.
  • Recommended for…
    • Case 1. 학계에 남고 싶은 경우
    • Case 2. 리서치 기관 취업을 생각하는 경우